<우리 옛 도자의 아름다움> 상설展 예약제 운영 안내
ㅇ기 간 : 2026년 7월 1일~ ※휴 관 : 2026년 8월 3일~8월5일
ㅇ시 간 : 월~목 10:00/10:30/11:00/11:30/12:00/13:30/14:00/14:30/15:00/15:30/16:00/16:30
ㅇ장 소: 책읽는미술관(서울시 마포구 만리재옛길 23)
ㅇ입장료 : 무료
ㅇ접 수 : kumsung@kscf.co.kr ※7일 전 예약 필수(예약확정 메일 인증必)


전시소개
2020년부터 금성문화재단은 한국 문화예술의 진흥과 국제화에 기여하고,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이바지하기 위해 '책읽는 미술관' 사업을 시작했습니다. 책읽는미술관은 고(故) 김낙준 이사장님께서 1990년대 중반부터 한 점 한 점 수집한 '김낙준 컬렉션(도자기·서화)’을 문화유산으로 지정 신청하고,이를연구·전시하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지역 및 국제 사회에 알리고자합니다.
이번 <우리 옛 도자의 아름다움> 상설展은 금성문화재단의‘김낙준 컬렉션’ 중 200여 점을 선별하여 전시했습니다. 전시에 출품된 200여 점의 도자기는 청자분〮청사기백〮자로 구성되어 있으며, 이를 통해 한국 도자의 큰 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한국 도자의 흐름은 크게 고려(高慮, 918-1392)와 조선(朝鮮, 1392-1910)의 도자 특징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. ‘천하제일의 고려 비색’이라고 일컬어지는 고려청자는 12세기 전성기의 특유의 비색에 의한 별칭이며 지금까지 그 도자 기술은 일품 제작으로 회자됩니다. 이번 전시에서는 <청자음각연화절지문매병>과 같은 고려청자 특유 비색의 일품 도자를 비롯하여 고려 귀족 계층의 취향에 의해 발전된 <청자상감국화문접시>와 같은 ‘상감 장식’의 고려청자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.
조선 시대의 도자 흐름은 분청사기와 백자로 크게 양분되는데, ‘분청사기’는 조선 초기에 제작되어 상감기술과 분장(粉牆)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작 기법이 사용된 것이 특징입니다. 특히 계룡산 일대에 다수 제작되었던 철화장식 분청사기는 이번 전시에도<분청사기철화초문호> 2점을 선보이며, 이를 통해 분청사기가 지니는 추상미와 소박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조선을 대표하는 백자는 쓰임과 조형성이 이전보다 발전된 도자로, 철화청〮화 등의 안료 장식을 통해 청렴하지만 기품이 살아 있는 조선 문화를 잘 보여줍니다. <백자청화죽절문병>, <백자청철화초화문도화> 등 ‘사대부계층’이 사용했던 다양한 종류의 상품(上品) 백자를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